
남편의 그것이 들어가지 않아
줄거리
노골적인 제목에 놀라 클릭했다가 뜻밖의 진지한 부부 이야기와 마주치게 되는 드라마. 작가 코다마의 실화 에세이가 원작으로, 대학 시절 만나 결혼한 쿠미코(이시바시 나츠미)와 켄이치(나카무라 아오이) 부부가 '성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문제를 안은 채 살아가는 세월을 따라간다. 병원, 부모의 압박, 아이에 대한 기대, 서로 말하지 못하는 욕망과 외로움까지, 부부의 안쪽을 담담하고 때로는 아프게 들여다본다. 타나다 유키 감독 특유의 건조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이 인상적이며, 오노 마치코, 츠츠이 마리코 등 탄탄한 조연진이 현실감을 더한다. 섹스가 전부가 아니라면 부부를 이어주는 건 무엇인지, 보는 이에게도 질문을 남기는 작품. 회당 30분 안팎의 짧은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