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자매
줄거리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는 세 자매가 있습니다. 꽃집을 하며 늘 "미안하다"를 입에 달고 사는 첫째 희숙(김선영), 교회 성가대 지휘자로 완벽한 중산층 가정을 지키려 애쓰는 둘째 미연(문소리), 술과 글에 기대어 사는 극작가 셋째 미옥(장윤주). 이승원 감독의 2021년 영화 '세자매'는 각자의 방식으로 무너져 가는 세 사람의 일상을 따라가다, 아버지의 생일에 모인 가족 앞에서 오래 묻어둔 상처가 터져 나오는 순간까지 밀고 갑니다. 보는 내내 답답하고 불편하지만 눈을 뗄 수 없는 건 세 배우의 앙상블 덕분으로, 김선영은 이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한국 가정의 얼굴을 한 가정폭력과 위선, 그리고 그럼에도 서로를 구하는 자매의 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