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학년 2학기
줄거리
특성화고 3학년 2학기, 창우(유이하)는 학교 대신 공장으로 현장실습을 나간다. 졸업 전에 취업을 확정 짓고 싶은 마음에 위험한 기계 앞에서도, 부당한 요구 앞에서도 쉽게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그와 함께 일하는 동료 양지운, 김성국의 하루하루를 카메라는 담담하게 따라간다. 이란희 감독의 장편으로, 소리 높여 고발하지 않고 청소년 노동의 현장을 묵묵히 비추는 연출 덕에 설움이 더 자연스럽게 배어 나온다. 실존 인물 같은 인물들과 배려가 느껴지는 시선으로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조용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러닝타임 104분, 12세 관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