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대책 없다
줄거리
서울 하드코어 펑크 밴드 스컴레이드의 베이시스트이기도 한 이동우 감독이 자신의 동료들을 직접 카메라에 담은 2017년 다큐멘터리. 스컴레이드와 파인드더스팟이 도쿄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하드코어 펑크 페스티벌에 초대되면서, 돈 안 되는 공연과 광장의 시위, 지하 클럽의 밤을 오가는 이들의 일상이 펼쳐진다. '펑크가 뭐냐면 무지하게 화가 나서 그걸 발산하는 음악'이라는 말처럼, 각본 없이 찍힌 분노와 유머, 설움이 날것 그대로 담겼다. 노후 대책은 없어도 현재를 온 힘으로 움켜쥐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변영주 감독이 근래 본 한국 독립 다큐 중 가장 재밌었다고 말한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