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포스터

피아니스트

영화
댓글 (93) 댓글 좋아요 (243) 리뷰 (0) 리뷰 댓글 (0) 리뷰 좋아요 (0)
베스트 댓글
느긋한모험가
느긋한모험가
나도!!56
스포일러
스포일러가 포함된 댓글입니다.
슈필만은 영웅이 아니라 그냥 피아니스트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다 끌려가고 죽는 걸 보면서도 숨고, 굶고, 살아남는 것만 아는 사람... 그래서 더 아팠어요. 폐허가 된 집에서 독일 장교 앞에 앉아 발라드 G단조를 치는 장면은 대사 한 마디 없이 음악만으로 다 말하는데, 그 앞뒤로 흐르던 눈물이 엔딩 크레딧에 감독 이름이 뜨는 순간 증발하는 게 씁쓸하더군요. 브로디 눈만 봐도 고통과 끈질김이 다 읽힙니다. 걸작인 건 분명한데 두 번은 못 볼 것 같아요.
개봉일2015. 06. 18.
회차
1화
제작국가
프랑스, 독일, 폴란드, 영국, 미국
언어한국어
제작년도2002년
연령등급15세 이상 관람가
방영채널

줄거리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다 폭격을 당한다. 이후 유태인인 스필만과 가족들은 게토에서 생활하지만, 결국 수용소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게 된다.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간신히 목숨을 구한 스필만은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마지막까지 생존을 지켜나간다. 나치의 세력이 확장될 수록 자신을 도와주던 몇몇의 사람마저 떠나자 완전히 혼자가 되어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끈질기게 생존을 유지하는 스필만. 어둠과 추위로 가득한 폐건물 속에서 은신생활 중 스필만은 우연찮게 순찰을 돌던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고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 지도 모르는 순간, 온 영혼을 손끝에 실어 연주를 시작하는데….

⚖️ 이 작품, 주변에 추천?

피아니스트 후기·반응 요약

피아니스트는 후기 댓글 93개가 달렸어요. 댓글에 붙은 감정은 먹먹 65 · 눈물 18 · 소름 1 순이에요.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은 애드리언 브로디(21회)이에요.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 "다시 볼 자신은 없는데 잊히지도 않는 영화예요. 건반 위 허공에서 손가락만 움직이던 장면에서 숨을 못 쉬었어요. 슈필만이 영웅이 아니라 그저 숨고 살아남으려던 사람이라는 게 오히려 더 아프고요. 애드리언 브로디는 이"

리뷰글 0끝까지 보고 쓴 긴 글

아직 리뷰글이 없어요. 끝까지 본 사람이라면 첫 리뷰를 남겨 주세요.

첫 리뷰 쓰기
⚖️ 결말(지금까지 전개)은?
✨ 이 작품에서 뛰어난 부분은?여러 개 선택

피아니스트 후기·댓글 반응 (93)

|
고집한컷
고집한컷🥺 먹먹16시간 전
스포일러
클라이맥스를 대사 하나 없이 음악으로만 끌고 가는 영화입니다. 애드리언 브로디는 몸이 줄어드는 것으로 시간을 보여주고, 카메라는 그를 편들지도 않아요. 가족이 기차에 실려 가고 혼자 남은 뒤부터 화면에서 사람이 거의 사라지는데, 그 텅 빈 바르샤바가 제일 무섭습니다. 값싸게 울리려는 장면이 한 번도 없다는 게 이 영화의 품위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한반전
조용한반전🥺 먹먹16시간 전
건반 위 한 녀째 허공에서 연주하는 장면이 이 영화의 핵이다. 소리를 내면 죽는 상황이니까 상상으로만 치는데, 음악이 잠시 깔리다가 끝나는 식으로 넘기지 않고 얼굴만 붙잡아둔다. 다른 홀로코스트 영화가 크게 울리려고 음악을 감는 지점에서 이 영화는 소리를 만들 수 없는 상황 자슴을 연주로 바꾼다. 에드리언 보로디가 말도 안 하고 버후 어깨와 새긋 눈빛만으로 살아있다는 걸 설명해버리는 게 진짜로 대단했다. 발라드 G단조 연주 한 번으로 두 시간이 다 회수된다.
활자병
활자병1일 전
폴란스키 이름이 뜨는 순간 흘르던 눈방이 증발한다는 평에 나도 동의한다. 영화는 걸작인데 그 유산을 정작 감독이 스스로 더렉혔다
필름속산책자
필름속산책자🥺 먹먹1일 전
스포일러
가족들을 기차에 보내고 혼자 남은 뒤부터 이 영화는 거의 무성영화처럼 흘러갑니다. 애드리언 브로디가 건반 위 몇 센티 허공에서 손가락만 움직이는 장면, 소리가 없는데 그게 제일 크게 들렸어요. 영웅적인 인물로 그리지 않은 것도 좋았습니다. 그냥 숨고 또 숨는 사람이고, 살아남은 게 대단한 일인지도 모르는 얼굴이고. 발라드 G단조 연주하는 장면에서는 결국 손으로 입을 막았습니다. 다시 볼 자신은 없네요
구석자리좋아
구석자리좋아🥺 먹먹1일 전
브로디 눈만 봐도 다 설명이 됩니다. 좋은 영화인 건 아는데 두 번은 못 보겠어요
이어폰속세상
이어폰속세상🥺 먹먹1일 전
클라이릭스를 대사 하나 없이 음악만으로 밀고 가는데 그게 이 영화의 전부라고 생각해요. 건반 위 3센티미터 허공에서 손가락만 움직이는 상상 장면, 소리가 하나도 없는데 그 장면이 제일 크게 들립니다. 에드리언 부로디는 눈만 봐도 끝이고요. 값싸게 감정 끌어올리는 음악이 한 번도 안 깔리는 게 더 무섭고, 그래서 다시는 못 보게엄어요. 좋았다는 말과 다시 못 보겠다는 말이 동시에 나오는 영화예요
단호박
단호박2일 전
값싸게 울리지 않는 건 높게 본다. 다만 중반은 꽤 지루하다.
새벽감성러
새벽감성러🥺 먹먹2일 전
클라이릭스를 대사 없이 음악 하나로 넘기는데 그게 이 영화에서 제일 잔인한 선택 같았어요. 건반 위 3센티미터 허공에서 손가락만 움직이는 장면, 소리가 안 나는데 이상하게 머릿속에선 들립니다. 그 몇 초가 숨어 지낸 시간 전부를 설명해버려요. 슬필만이 영웅적인 사람이라서 살아남은 게 아니라 그냥 숨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만 알았던 사람이라는 게 계속 걸립니다. 보는 게 고통스러운데 좋았다는 말밖에는 못 하겟네요.
낮은볼륨
낮은볼륨🥺 먹먹2일 전
건반 위 허공에서 손가락만 움직이는 장면에서 소리가 없는데도 곡이 들렸습니다. 그 장면 하나로 몇 년을 가는 영화예요
선율따라걷기
선율따라걷기🥺 먹먹3일 전
스포일러
건반 위 허공에서 손가락만 움직이는 장면에서 한참 멈췄습니다. 소리가 없는데 연주가 들리는 것 같았어요. 슈필만은 영웅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숨고 또 숨어서 살아남은 사람이죠. 그게 오히려 더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애드리언 브로디의 눈만 봐도 그 시간이 다 보이더군요. 좋은 영화라고 말하기엔 너무 아픈 영화입니다. 다시 볼 자신은 없지만 본 걸 후회하지도 않습니다.
흥겨운섬노래
흥겨운섬노래😭 눈물3일 전
건반 위 삼 섬티쯤 허공에서 손가릭만 움직이는 장면에서 그만 소리 내서 울었습니다. 소리는 하나도 안 나는데 그 추워터진 방 안에 음악만 가듭하다는 게 말이 되는지 모르게습니다. 마지막에 호젠포트 앞에서 발라드 G단조를 치는 대목은 대사 한 줄 없이 다 설명해버리더군요. 어드리언 보로디 눈만 봐도 몇 달을 숨어 지낸 사람 같아서, 저는 비비등 올라올 때까지 한참 못 일어났습니다. 쇼팡을 이렇게 쓰는 영화가 또 있을지
네모난캔버스
네모난캔버스3일 전
다들 걸작이라 하니 흀을 찾아보려고 봤는데 화면은 진짜 군더더기가 없네요. 울라고 깔아두는 음악도 거의 안 쓰고요. 다만 오픈닝에 감독 이름 뜨는 지점에서 마음이 한 번 식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작품과 사람을 따로 보자는 말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흔들리는필름
흔들리는필름🥺 먹먹3일 전
숨어 있는 사람의 하루가 어떤 모양인지를 이렇게 오래 붙잡아주는 영화는 처음이었어요. 애드리언 브로디는 대사가 거의 없는데 등이랑 손끝으로 다 설명합니다. 건반을 못 누르고 허공에서 손가락만 움직이는 장면에서 한참 멈춰 있었어요. 영웅이 아니라 그냥 살아남은 사람의 얼굴이라서 더 오래 남습니다. 다 보고 나서 며칠 동안 아무 음악도 못 들었어요.
책장넘김
책장넘김😭 눈물3일 전
스포일러
평이 쌓인 다음에 보는 편이라 이제야 봤습니다. 늦게 본 게 아깝습니다. 눈물 짜내려는 장면이 단 하나도 없는데 끝까지 숨이 막히더군요. 폐허가 된 바르샤바에서 슈필만이 건반 위 허공에 손가락만 올려놓고 연주하는 장면, 그 몇 초를 저는 평생 못 잊을 것 같습니다. 브로디의 눈만 봐도 무슨 상태인지 다 보이고요. 마지막에 독일 장교 앞에서 발라드를 치는 대목에서는 결국 소리 내서 울었습니다.
능선사색가
능선사색가🥺 먹먹4일 전
수업에서 보고 한참을 말을 못 했습니다. 좋았는데 두 번은 못 볼 것 같아요
여운이긴사람
여운이긴사람🥺 먹먹4일 전
부로디가 그 나이에 남우주연상을 받은 게 이상하지 않다. 폐허가 된 집에서 소리 안 나게 건반 위 허공에 손가라만 올려 연주하는 장면, 저 장면 하나로 이 영화가 설명된다고 생각합니다. 발라드 G단조 연주로 들어가는 부분은 대사가 한 줄도 없는데 전쟁 얘기를 다 해버리고요. 슈필만이 엄웅이 아니라 그냥 끝까지 숨어 살아남은 사람이라는 게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다시 보여달라고 하면 자신은 없어요
엉뚱사색
엉뚱사색🥺 먹먹4일 전
폴란스키 이름이 뜨는 순간 마음이 복잡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걸 알고도 다시 보게 되는 이유는 끝까지 관객을 울리려고 들지 않아서다. 슈필만은 영웅이 아니다. 저항도 못 하고 누군가를 구하지도 않는다. 그냥 숨고, 먹을 걸 찾고, 들킬까 봐 떨다가 또 숨는다. 두 시간 반 동안 그 반복을 보게 만드는 게 이 영화의 방식이고, 그래서 마지막에 독일 장교 앞에서 치는 장면이 그렇게까지 버틴다. 건반 위 허공에서 손가락만 움직이던 장면. 소리가 없는데 다 들렸다.
고요한길
고요한길🥺 먹먹4일 전
스포일러
감정을 짜내는 장면이 한 번도 없는데 끝나고 며칠을 앓았습니다. 게토 바닥을 걸어가는 긴 장면들에서 음악이 거의 빠져 있고, 그래서 마지막에 호젠펠트 앞에서 피아노를 치는 순간이 그렇게 크게 오는 거겠지요. 애드리언 브로디가 살이 빠진 몸으로 하는 연기가 아니라 눈으로 하는 연기라서 더 보기 힘들었어요. 혼자 보고 한참 앉아 있었습니다
흔들림
흔들림🥺 먹먹4일 전
건반 위 허공에서 손가락만 움직이는 그 장면이요. 소리가 하나도 안 나는데 그게 제일 크게 들렸어요
낮은볼륨
낮은볼륨😭 눈물4일 전
쇼팽 발라드 1번 흐를 때 자리에서 못 일어났습니다. 그 뒤로 한참 말이 안 나왔어요.

피아니스트 자주 묻는 질문

피아니스트 출연진은 누구인가요?
피아니스트에는 애드리언 브로디, 토마스 크레취만(빌름 호젠펠트 역) 등이 출연해요.
피아니스트는 언제 개봉했나요?
피아니스트는 2015년 6월 18일에 개봉했어요.
피아니스트 후기·반응은 어떤가요?
피아니스트는 후기 댓글 93개가 달렸어요. 댓글에 붙은 감정은 먹먹 65 · 눈물 18 · 소름 1 순이에요.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은 애드리언 브로디(21회)이에요.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 "다시 볼 자신은 없는데 잊히지도 않는 영화예요. 건반 위 허공에서 손가락만 움직이던 장면에서 숨을 못 쉬었어요. 슈필만이 영웅이 아니라 그저 숨고 살아남으려던 사람이라는 게 오히려 더 아프고요. 애드리언 브로디는 이"
피아니스트 리뷰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ㅋㅋ멘터리의 피아니스트 페이지에서 본 사람들의 후기 댓글과 추천 투표, 감정 칩 분포를 한 번에 볼 수 있어요.

피아니스트, 찜해 둘까요?

찜해 두면 새 회차·새 리뷰글·댓글이 몰릴 때 하루 한 번 메일과 알림으로 알려드려요.

이 작품을 본 사람이 다음에 본 작품

  1. 포핸즈 포스터

    포핸즈

    2026 · 멜로/로맨스 · 댓글 65

  2. 전설의 수사 포스터

    전설의 수사

    2026 · 리얼리티 · 댓글 6

  3. 임포스터즈 포스터

    임포스터즈

    2026 · 댓글 107

  4. 멋진 신세계 포스터

    멋진 신세계

    2026 · 멜로/로맨스/코미디/판타지 · 댓글 731

  5. 취사병 전설이 되다 포스터

    취사병 전설이 되다

    2026 · 서사/드라마 · 댓글 655

  6. 토이 스토리 5 포스터

    토이 스토리 5

    2026 · 애니메이션/어드벤처 · 댓글 246

비슷한 작품

  1. 암살자(들) 포스터

    암살자(들)

    2026 · 사극/시대물/액션 · 댓글 256

  2. 극장판 치이카와 : 인어 섬의 비밀 포스터

    극장판 치이카와 : 인어 섬의 비밀

    2026 · 댓글 363

  3. 타짜: 벨제붑의 노래 포스터

    타짜: 벨제붑의 노래

    2026 · 댓글 388

  4. 오디세이 포스터

    오디세이

    2026 · 서사/드라마/액션/어드벤처/판타지 · 댓글 301

  5. 옵세션 포스터

    옵세션

    2026 · 댓글 501

  6.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 포스터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

    2026 · 댓글 373

  7. 룩백 포스터

    룩백

    2026 · 서사/드라마 · 댓글 408

  8. 호프 포스터

    호프

    2026 · SF/스릴러/액션 · 댓글 312

  9. 가능한 사랑 포스터

    가능한 사랑

    2026 · 서사/드라마 · 댓글 276

  10. 부활남: 더 레드 포스터

    부활남: 더 레드

    2026 · 액션 · 댓글 229

  11. 인턴 포스터

    인턴

    2026 · 서사/드라마 · 댓글 208

  12. 타짜 포스터

    타짜

    2006 · 서사/드라마/스릴러 · 댓글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