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일 2024. 12. 13.
## 줄거리 4화는 과거 회상으로 문을 연다. 어린 영수와 철희가 특교대에서 대련을 빙자해 서로를 칼로 찌르는 가혹한 훈련을 받았고, 이 기억이 현재까지 악몽으로 남아 있음이 드러난다. 두 사람이 공유한 트라우마의 근원이 공개되는 것이다. 현재 시점에서 영수는 가상현실 속에서 장노원을 정신적으로 극한까지 고문한다. 철희는 한 손만으로 조해팔 패거리를 제압하고, 특훈을 받은 지훈은 인질 상황에서 스스로 빠져나와 조해팔을 제압한다. 일을 마무리한 뒤 철희는 "주경에게서 어린 영수가 겹쳐 보였다"며 부부의 애정을 다시 확인한다. 영수는 윤명환 목사를 찾아가 장노원과 박재곤의 악행을 알리고, 명환은 과거 딱한 처지의 아이 몇을 자신의 호적에 올렸으며 그중 하나가 박재곤이라고 밝힌다. 명환은 장노원을 추궁하고, 가족의 믿음을 저버린 죄를 물어 그의 아내 길자가 장노원을 직접 처리한다. 가족은 다시 정호철을 잡을 계획을 세우고, 경찰은 여전히 억울한 사람에게 누명을 씌운다. 회차 말미, 철희와 강성이 호철을 도발해 칼을 들고 나서게 만드는데, 마침 철희를 의심하던 형사 강정환이 동물병원에 들어선 순간 호철이 도착하며 삼자대면 직전에 회차가 끝난다. ## 주요 캐릭터 영수와 철희는 어린 시절 특교대에서 서로를 찌르던 가혹한 훈련이라는 트라우마의 근원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유대와 상처가 한층 깊이 있게 그려진다. 철희는 주경에게서 어린 영수를 떠올리며 부부애를 재확인하고, 지훈은 인질 상황을 스스로 돌파하며 전투 능력의 성장을 보여 준다. 윤명환 목사와 그의 아내 길자는 아이들을 거두면서도 잔혹한 결단을 내리는 또 다른 '가족형 빌런'의 윤곽을 드러낸다. 형사 강정환은 철희를 의심하며 수사 측 인물로 본격 진입해, 가족과 정면으로 맞닥뜨리기 직전까지 다가선다. ## 관전 포인트 아동들이 대련을 빙자해 서로를 찌르던 충격적인 회상 장면이 작품의 어두운 세계관을 깊게 만든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정신 고문 연출은 영수 능력의 또 다른 활용을 보여 준다. 길자가 장노원을 냉혹하게 처리하는 장면은 명환 부부가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위험한 존재임을 각인시킨다. 무엇보다 '정호철-철희-정환' 삼자대면이 막 성사되려는 순간 컷 되는 클리프행어 엔딩이 강한 긴장감을 남긴다. ## 시청자 반응 연기 (24%): 트라우마와 부부애를 오가는 배두나·류승범의 감정 연기에 호평이 집중됐다. 연출 (21%): 가상현실 고문과 삼자대면 직전 클리프행어 연출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 스토리 (21%): 명환 부부라는 또 다른 빌런 구조의 확장에 흥미를 느낀 반응이 많았다. 장르적 즐거움 (18%): 철희·지훈의 액션과 블랙코미디의 재미를 즐긴 반응이 이어졌다. 작품성 (8%): 아동 학대 묘사의 수위에 대한 의견이 언급됐다. 촬영 (5%): 회상 장면의 어두운 톤에 대한 반응이 일부 있었다. 대중성 (3%): 잔혹한 수위로 호불호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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