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의 카메라
줄거리
"너를 보면 셔터 소리가 들려." 아빠와 사진 찍는 걸 좋아했던 고등학생 여름(김시아)은 아빠가 세상을 떠난 뒤 카메라를 놓아버린다. 그러다 운동장에서 축구부 에이스 연우를 보고 첫눈에 반해 다시 아빠의 필름 카메라를 들고, 연우에게 줄 사진을 현상하다 필름 속에서 아빠가 고등학생 때 찍은 사진과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한다. 성스러운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첫사랑과 정체성, 아빠가 물려준 것들을 필름 현상의 기다림에 빗대어 나긋하게 풀어낸 전체관람가 퀴어 성장 영화다. 곽민규가 여름의 곁을 지키는 어른 마루로 출연하며, 해외 영화제 30여 곳에 먼저 초청된 뒤 2026년 국내 개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