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일 2026. 05. 19.
## 줄거리 10화는 진실이 코앞까지 다가왔다가 권력에 의해 다시 짓밟히는, 작품에서 가장 잔혹하고 충격적인 회차다. 임석만의 재판은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는 듯했다. 그러나 차시영(이희준)은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현장 목격 증언을 앞세워 재판부를 강하게 압박했고, 결국 임석만은 무기징역을 선고받는다. 진실의 반증이 쌓였음에도, 권력과 위증 앞에서 무고한 한 사람의 운명이 또다시 뒤집히는 비극이 벌어진다. 한편 박대호는 견디지 못한 죄의 무게를 끝내 털어놓는다. 그는 과거 차시영의 지시로, 살아 있던 아이 혜진을 땅에 묻는 끔찍한 범행에 가담했음을 강태주(박해수)에게 고백한다. 차시영이 단순히 사건을 조작한 검사가 아니라, 직접 끔찍한 범죄에 연루된 인물임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그러나 태주가 진실을 좇아 확인하려 했을 때, 혜진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진 뒤였다. 결정적 증거가 손에 닿기 직전 또다시 미끄러진 것이다. 자신의 죄가 드러날 위기에 몰린 차시영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그는 강태주를 습격하고, 과거 혜진을 유기했던 바로 그 방식 그대로, 강태주를 산 채로 매장하는 극악한 악행을 저지른다. 진실을 쥔 자를 땅에 묻어 침묵시키려는 이 충격적인 엔딩은, 차시영이라는 인물의 밑바닥과 작품의 어둠을 동시에 드러내며 최종장을 향한 긴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다. ## 주요 캐릭터 차시영은 이 회차에서 완전한 악의 얼굴을 드러낸다. 8화에서 강순영을 구하던 모호한 인간성은,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냉혹함 앞에서 산산이 부서진다. 이희준은 권력을 무기로 진실을 짓밟고, 끝내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인물의 광기를 소름 끼치게 그려낸다. 강태주는 진실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다가 가장 잔혹한 방식으로 제거당하는 위기에 놓인다. 박대호는 죄책감에 진실을 고백하는 인물로, 은폐의 구조에 균열을 내는 양심의 역할을 한다. 사라진 아이 혜진은 작품이 고발하는 은폐된 희생의 상징이 된다. ## 관전 포인트 임석만의 무기징역 선고가 보여주는 '권력이 진실을 이기는' 비극의 구조에 주목해야 한다. 박대호의 고백을 통해 차시영의 죄가 단순한 조작을 넘어 직접적 범죄였음이 드러나는 반전, 그리고 강태주를 산 채로 매장하는 충격적 엔딩이 이 회차 최대의 볼거리다. 혜진을 유기한 방식 그대로 태주를 묻는다는 설정은, 은폐의 악순환이 어떻게 반복되는지를 섬뜩하게 시각화한다. 최종회를 향한 긴장이 폭발하는 지점이다. ## 시청자 반응 스토리 (29%): 임석만 무기징역과 강태주 생매장 엔딩의 충격적 전개에 "숨이 막힌다"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연기 (26%): 완전한 악으로 돌변한 차시영을 그린 이희준의 연기에 호평과 전율의 반응이 집중됐다. 박해수의 절박함도 호평. 작품성 (16%): 권력이 진실을 짓밟는 현실적 비극과 은폐의 악순환을 고발하는 시선이 인상적이라는 평가. 연출 (12%): 생매장 엔딩의 충격적 연출과 긴장 조성이 강렬했다는 의견. 장르적 즐거움 (10%): 반전과 충격이 주는 스릴러적 몰입이 좋았다는 반응. 대중성 (4%): 충격 엔딩으로 최종회 기대가 폭발했다는 호응. 촬영 (3%): 매장 장면의 어둡고 압도적인 화면이 인상적이라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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