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란
줄거리
폐섬유증으로 죽어가던 국가대표 사격선수 윤태화(이수혁)는 폐 이식 수술로 살아난다. 그런데 자신에게 새 삶을 준 폐가 살인을 저지른 아버지의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죄책감에 사로잡힌 태화는 피해자의 딸 권미지(하윤경)를 찾아간다. 서로에게 가장 불편한 존재인 두 사람은 미지의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함께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버지의 죄와 자식의 몫, 남겨진 사람들의 절망을 담담하게 따라가는 드라마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소개된 뒤 2025년에 극장 개봉했다. 화려한 사건보다 감정이 서서히 쌓이는 호흡을 택한 영화로, 이수혁과 하윤경의 절제된 연기가 중심을 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