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트 인 더스트
줄거리
텍사스 서부의 메마른 소도시. 이혼한 아버지 토비(크리스 파인)와 막 출소한 형 태너(벤 포스터)는 어머니가 남긴 목장을 압류하려는 은행의 지점들을 차례로 털기 시작한다. 목표는 딱 그 은행에 갚을 만큼의 돈. 은퇴를 앞둔 텍사스 레인저 마커스(제프 브리지스)는 파트너 알베르토(길 버밍햄)와 함께 형제의 다음 행선지를 읽으며 뒤를 쫓는다. '시카리오'의 테일러 셰리던이 각본을 쓰고 데이비드 맥켄지가 연출한 2016년작으로, 강도극의 외피를 쓴 현대 서부극이자 금융 위기 이후 미국 시골의 초상이다. 광고판마다 '빚 갚아드립니다'가 걸린 풍경, 형제의 마지막 선택, 그리고 현관 앞 마주 앉는 결말이 오래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