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엔드
줄거리
가까운 미래의 일본. 대지진 경보가 일상이 된 도시에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단짝 유타(하야토 쿠리하라)와 고우(히다카 유키토)는 밤마다 음악과 장난으로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교장의 차를 세워 놓은 장난이 학교에 AI 감시 시스템을 불러오고, 재일 한국인인 고우는 그 감시의 시선이 자신을 향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세상은 그대로 두고 싶은 유타와 바꾸고 싶어진 고우, 두 사람의 우정은 조용히 갈라진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들 소라 네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먼저 소개됐다. 테크노 음악과 형광색 미술, 시위와 데이트가 뒤섞인 2024년의 청춘 영화이자 일본 사회를 향한 날 선 풍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