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줄거리
'아티스트'의 미셸 아자나비시우스가 일본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를 프랑스식으로 다시 만든 좀비 코미디로, 2022 칸영화제 개막작이다. 이류 감독 레미(로망 뒤리스)는 일본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원테이크 생방송 좀비 영화'를 찍게 된다. 폐건물 촬영장에 진짜 좀비가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첫 30여 분은 어딘가 조잡하고 어색한데, 바로 그 어색함이 후반부의 폭소를 위한 장치다. 카메라 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드러나는 순간 앞부분이 전혀 다르게 보인다. 베레니스 베조, 그레고리 가데부아, 피네간 올드필드, 마틸다 루츠 등 프랑스 배우들이 피범벅 소동을 벌이고, 원작을 같은 세계관 안으로 끌어들이는 리메이크만의 장난도 더해졌다. 촬영 현장의 '노예'들에게 바치는, 영화 만들기에 대한 애정 어린 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