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화내고 싶을 때 보는 작품 5편 — 빡침 반응 1위는 파이널 테이블

최근 90일 동안 빡침 반응이 가장 많이 달린 작품 5편을 모았어요. 1위는 빡침 칩 158개가 달린 '파이널 테이블'. 작품마다 실제로 빡침 칩이 붙은 댓글을 그대로 옮겨 왔어요.

키키

최근 90일 동안 빡침 반응이 가장 많이 달린 작품을 모았어요. 댓글에 붙은 감정 칩 중에서 빡침이 많이 쌓인 순서대로 다섯 편을 골랐고요. 작품마다 실제로 빡침 칩이 붙은 댓글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옮겨 왔어요.

1. 파이널 테이블

최고의 한국인 요리사를 뽑는 대회를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한국인 셰프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예요. 빡침 칩이 158개 달려서 이번 목록에서 가장 많았어요.

71분인데 경연은 코빼기도 안 보여줌 ㅋㅋ 설명만 듣다 끝났는데

— 오늘운동완료

빡침 칩이 붙은 댓글은 두 군데를 자주 짚어요. 요리 설명만 이어지고 정작 경연이 나오지 않는다는 말, 그리고 40석 넘는 식당을 셰프가 혼자 오픈부터 마감까지 돌린다는 설정이 계속 걸린다는 말이에요.

2. 나의 유죄인간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예요. 빡침 칩은 123개 달렸어요.

임시완 말투에 아직 적응이 안 돼서 자꾸 멈췄어요

— 여운잔

댓글은 윤이준이라는 인물의 말투 한 지점에 모여 있어요. 캐릭터 설계인 건 알겠는데 과하다는 말, 도도한 게 아니라 겉도는 느낌이라 몰입이 끊긴다는 말이 나란히 있었어요.

3. 스트리트 파이터

1993년, 류와 켄이 춘리의 제안으로 세계 최강의 파이터들이 모인 토너먼트에 참여하게 되는 영화예요. 빡침 칩은 116개예요.

엑션 합은 재밌는데 편집이 다 깎아먹음. 30분 넘어가면 그냥 피곤함

— 독한러너

편집이 정신없어서 30분쯤 보다가 몇 번이나 끌까 했습니다. 액션 합만 아깝네요

— 활보러

빡침 칩이 붙은 댓글은 거의 같은 자리를 가리켜요. 액션 합 자체는 볼 만한데 컷이 빨리 넘어가서 뭘 봤는지 남지 않는다는 말, 그리고 30분쯤부터 눈이 지친다는 말이 반복됐어요.

4. 스틸레이

폭주한 AI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만든 AI와 아버지가 폐기한 전투 수트를 입고 맞서는 SF 액션이에요. 빡침 칩은 116개 달렸어요.

돈 내고 본 게 제일 화나요. 이게 극장에 걸릴 수준인가요 진짜...

— 심장쫄깃겜러

빡침 칩 댓글이 짚는 곳은 화면이에요. 사람 피부 질감이 장면마다 뭉개지고 동작 중간에 짧은 글리치가 보인다는 말, 예고편이 본편보다 화질이 좋다는 말이 같이 나왔어요. 다만 물 표현 한 컷은 놀랐다는 말도 함께 있었어요.

5. 조춘청랑

베이징에 갓 상경한 상즈타오가 괴짜 천재 롼녠과 얽히면서 부딪히고 성장해 가는 드라마예요. 빡침 칩은 100개예요.

원작 소설이 훨씬 나아요. 8회분 잘려서 시간 점프가 헷갈리고 13화 문자는 남주 차단감이에요.

— 철벽이

여기는 편집 이야기가 계속 나와요. 8회분이 잘려나간 게 티가 나서 시간 점프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말, 6년을 20회에 욱여넣느라 여주 심리가 가장 손해를 봤다는 말이 이어졌어요.


홈에서 감정 칩을 누르면 그 반응이 달린 댓글만 골라 볼 수 있어요. 빡침 칩만 켜 두면 여기 다섯 편 말고도 같이 화낼 작품이 더 보여요. 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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