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왕의 부하들 포스터

모두가 왕의 부하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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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광
분해광
나도!!13
초반 40분은 확실히 밋밋합니다. 두 번째 주지사 선거로 4년을 건너뛰는 지점부터 속도가 붙는데, 문제는 그 속도가 디테일을 잡아먹는다는 겁니다. 스탁이 멀쩡한 사람에서 괴물로 넘어가는 작은 단계들을 편집이 성큼성큼 건너뛰어서, 후반의 부패가 납득은 되는데 차곡차곡 쌓인 느낌은 아닙니다. 잭 버든 쪽 이야기도 갈수록 겉돌고요. 그럼에도 볼 이유는 분명합니다. 크로포드가 시골 촌뜨기부터 괴물까지 그 폭을 혼자 다 감당하고, 정치 참모로 나오는 맥캠브리지는 등장하는 장면마다 화면을 가져갑니다. 휴이 롱이라는 실존 인물을 알고 보면 1949년 각본이 지금 뉴스와 그대로 겹치는 게 좀 서늘합니다.
개봉일2026. 07. 27.
회차
1
제작국가
미국
언어한국어
제작년도1949
연령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방영채널

줄거리

평범하나 정직하게 살려고 애쓰는 윌리 스탁(Willie Stark: 브로데릭 크로포드 분)은 부패한 마을의 관리들에 맞서서 정직한 정치를 하기 위해 정치에 발을 들여놓는다. 신문사 기자 잭 버든(Jack Burden: 존 아이랜드 분)은 부장의 명령을 받고 윌리를 취재하다가 그와 친해진다. 윌리는 학교 건립과 관련하여 관리들의 부정한 행위가 있었음을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려 하지만 결국 선거에서는 패배하고 만다. 그러던 어는날, 학교 소방훈련 과정에서 학교가 무너져 어린 아이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이 사고를 계기로 마을 사람들은 윌리의 말을 믿게 되고 그는 마을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 다음 선거에 당선된다. 그 후 그는 많은 공약 사항들을 내세우며 그것을 이룩하기 위하여 정계와 결탁하고, 청탁이 만무하는 더러운 정치 세계에 물들어가기 시작한다. 그 뿐만 아니라 자기와 친구 관계인 잭의 주위 인물들을 끌어들여 그들을 이용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하여 결국 주지사에까지 이르게 된 윌리. 그 후 윌리는 잭의 애인인 앤(Anne Stanton: 조안느 드루 분)과 불륜의 관계로까지 발전하게 되고 여러가지 부당한 방법을 이용하여 정치 공약들을 실행한다. 사람들은 윌리의 이런 모습에 실망하고 그를 외면하기 시작한다. 그 가움데 아들 톰(Tom Stark: 존 데렉 분)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어 결국 동승했던 여자친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윌리는 여자 친구의 아버지를 매수하려다 이에 실패하자 그를 살해하고 암매장한다. 그러나 이 사건은 발각되고 윌리는 정치 생명의 위기를 맞게 된다. 결국 청문회가 열리고 그는 이번에도 주위 인물들을 이용하여 교묘하게 벗어난다. 청문회 과정에서 자기측 판사가 불리한 증언을 하자 윌리는 판사(Judge Stanton: 레이몬드 그린리프 분)의 과거를 들추어 낸다. 평생 명예만을 위해 살아왔던 판사는 끝내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하고 만다. 앤이 더 이상 쓸모없게 된 윌리는 결국 앤마저 버리고 청문회에서도 당당하게 승리한다. 한편 앤의 오빠(Adam Stanton: 셰퍼드 스트루드윅 분)는 승리의 기쁨에 들떠 있는 윌리 스탁을 암살한다. 잭은 윌리의 참모습을 군중에게 알려야 한다고 앤을 설득하고 윌리는 '세계를 거머쥘 수 있었는데...'라는 말을 남긴 채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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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수혈
커피수혈15일 전
낡았다는 말이 무색하게 지금 얘기 같다. 연설 장면의 크로포드는 좀 무서울 정도
영화에진심
영화에진심😱 소름15일 전
모두가 왕의 부하들, 1949년 영화인데 지금 정치 뉴스 틀어놓은 줄. 순진했던 주인공이 괴물 되어가는 과정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게 대단하다. 정치물 좋아하면 꾼 보길
어디든갈래요
어디든갈래요15일 전
보는 내내 마음이 계속 불편했어요ㅜㅜ
포근한솥
포근한솥15일 전
사람이 저렇게까지 변하는 걸 보는 게 좀 버거웠어요...
선긋기
선긋기15일 전
화면이 좀 밋밋해서 붙잡고 있기 힘들었어요
고요한불꽃
고요한불꽃😱 소름15일 전
무너지는 순간이 아니라 무너지기로 결정하는 순간들이 계속 쌓인다. 1949년 영화인데 지금 뉴스랑 겹친다
깊이파는책
깊이파는책🥺 먹먹15일 전
자기가 왜 나섬는지를 잊어버린 사람 이야기죠. 1949년 영화인데 지금 뉴스랑 겹쳨 보여서 마음이 좀 무거웠습니다.
느긋한모험가
느긋한모험가🥺 먹먹15일 전
1949년 영화인데 지금 봐도 낯지가 않네요. 그게 좀 무섭고요
환한색칠
환한색칠🥺 먹먹15일 전
흑백이 이렇게 잘 빠진 영화 진짜 오랜만! 얼굴 반쪽만 걸치는 조명이 계속 나오는데 그것만 봐도 본전 뽑았다고 생각해. 중반에 좀 어수선하게 붕붕 뜨는 건 인정. 근데 브로데릭 크로포드가 군중 앞에 서서 연설 시작하는 순간 그런 불만이 싹 날아가더라 ㅋㅋ 처음엔 진짜 순박한 동네 아저씨였는데 대체 언제 저렇게 됐나 싶어서 되감아봤거든. 티 안 나게 조금씩 넘어가 있더라고. 아 그리고 정치 참모로 나오는 여자배우 이게 데뷔작이라던데 그게 말이 되나?
버럭여사
버럭여사😱 소름16일 전
브로데릭 크로포드가 시골 촌뜨기에서 괴물까지 가는 폭을 혼자 다 감당한다. 윌리 스탁이 자기가 맞서던 자들과 결국 한 침대에 눕는 그 과정이 이 영화의 전부다. 실존 인물 휴이 롱을 바탕으로 했다는 걸 알고 보면 더 서늘하고. 세대마다 윌리 스탁을 자기 시대 누군가에 갖다 붙여 읽는다던데, 그게 이 영화가 안 늙는 이유일 것이다. 촬영이 30년대 영화처럼 밋밋한 건 사실이지만 그 정도는 각본 앞에서 사소한 문제다.
능선사색가
능선사색가😱 소름16일 전
정직하게 가겠다던 사람이 대체 어느 지점에서 넘어간 건지 계속 되짚게 되네요. 딱 여기다 싶은 장면이 없어서 더 무서운 거고... 1949년 영화가 지금 뉴스랑 그대로 겹칩니다
고요한별
고요한별🥺 먹먹16일 전
맞서던 것을 결국 닮아가는 얼굴이 오래 남습니다
고요한지휘
고요한지휘16일 전
중반이 좀 어수선한데 4년 건너뛰고 두 번째 선거 들어가면서부터 확 붙음. 권력에 취해가는 과정 하나는 촌초함
오후셔터
오후셔터16일 전
군중 앞에서 연설하는 장면은 확실히 눈을 못 떼겠더군요. 다만 앞의 사십 분은 화면이 너무 밋밋해서 49년작이라기보다 훨씬 옛날 영화처럼 보였습니다.
정상지기
정상지기😱 소름16일 전
실존 인물 휴이 롱 이야기를 알고 보면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됩니다. 처음 사십 분은 솔직히 밋밋해요. 그런데 4년 뒤 두 번째 주지사 선거로 시간이 훌적 뛰는 순간부터 속도가 확 붙습니다. 브로데릭 크로포드가 촌뜨기에서 괴물까지 그 폭을 힘 하나 안 들이고 넘어가는데, 어느 지점부터 사람이 바뀌었는지 짚기가 어렵습니다. 도로 깔고 학교 세운 것도 사실이고 짓밟은 것도 사실이라 더 그렇고요. 1949년 영화가 지금 뉴스에 그대로 갖다 대도 하나도 안 어깋나는 게 제일 무섭습니다.
물음표
물음표😱 소름16일 전
처음 40분은 솔직히 좀 지루했어요. 그런데 주지사 선거로 4년을 건너뛰는 순간부터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 속도로 굴러갑니다. 그 편집이 과감해서 좋기도 하고, 멀쩡하던 사람이 괴물이 되는 중간 단계들이 통째로 잘려나간 건 아쉽기도 하고요. 마지막에 기자 카메라를 쳐내는 장면이 앞 장면하고 겹치게 짜여 있는 건 두 번 돌려봤습니다. 1949년에 만든 이야기가 지금 뉴스랑 이렇게 맞물린다는 게 좀 서늘하네요.
스크린속여운
스크린속여운😱 소름16일 전
브로데릭 크로포드가 군중 앞에서 연설하는 장면에서는 눈을 못 떼겠더라고요. 처음 사십 분은 확실히 느린데 두 번째 선거로 시간이 훌적 뛰는 순간부터 사람이 변해가는 게 무섭게 보여요. 1949년 영화라는데 지금 뉴스랑 자꾸 겹쳐 보이는 것도 그렇고요.
느린책장
느린책장😱 소름17일 전
두 번째인데 또 연설 장면에서 눈을 못 둌습니다. 1949년 영화가 지금 뉴스보다 무섭네요
정상지기
정상지기😱 소름17일 전
1949년 영화인데 지금 뉴스 틀어놓고 봐도 그대로 겹칩니다. 이상을 품고 출발한 사람이 어디서부터 무너지는지 끝까지 보여주는 뚝심이 대단해요.
고요한땀
고요한땀17일 전
실존했던 휴이 롱이 모델이라는 걸 알고 보면 체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1949년 작품이 지금도 안 닭는 이유가 거기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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