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카피하다 포스터

사랑을 카피하다

영화
댓글 (21) 댓글 좋아요 (282)
베스트 댓글
활보러
활보러
나도!!14
카페에서 갑자기 두 사람이 부부처럼 말하기 시작하는 지점부터는 뭐가 진짜고 뭐가 연기인지 끝까지 안 알려줍니다. 그게 멋이라고들 하는데 저한테는 그냥 마무리를 안 지은 걸로 보였어요. 남자 배우 연기도 뒤로 갈수록 흔들리고. 비노쉬 하나 보고 버혔습니다.
개봉일2011. 05. 05.
회차
1
제작국가
프랑스, 이탈리아, 이란
언어한국어
제작년도2010
연령등급15세 이상 관람가
방영채널

줄거리

영국인 작가 제임스 밀러는 새로 펴낸 ‘기막힌 복제품’이란 책의 강연차 들른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그녀와 만나게 된다. 아름답고 예민한 그녀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는 프랑스 여성으로 제임스의 책 ‘기막힌 복제품’의 팬이다. 그의 책에 매료된 그녀는 하루 동안 투스카니의 시골지역을 소개해 주겠다고 자청하고, 함께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될 때쯤 두 사람은 ‘진짜 부부’인 척하는 장난스러운 역할극을 시작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그들의 역할극은 점점 진지해지고, 진실과 거짓이 모호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기 시작하는데…

윌리엄 쉬멜 배우
주연윌리엄 쉬멜
줄리엣 비노쉬 배우
주연줄리엣 비노쉬
아가시 나탠슨 배우
아가시 나탠슨
안젤로 바바갈로 배우
안젤로 바바갈로
장 클로드 카리에 배우
장 클로드 카리에
지안나 지아체티 배우
지안나 지아체티
필리포 트로자노 배우
필리포 트로자노
⚖️ 이 작품, 주변에 추천?
⚖️ 결말(지금까지 전개)은?
💬
오늘의 질문
명대사 하나만 꼽는다면?
|
딴지왕
딴지왕🤬 빡침15일 전
예술이 어쯌고 원본이 어쯌고 106분 내내 설교 듣는 기분. 규칙을 정해놓고 노는 게 아니라 그냥 애매하게 흐리는 걸 심오하다고 하면 반칙 아닌가
손맛장인
손맛장인15일 전
두 사람이 부부인지 아닌지는 끝내 알 수 없지만, 그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 옵니다. 비노쉬의 얼굴만 오래 들여다봐도 충분한 영화였어요. 조용한데 며칠째 생각납니다.
느긋한모험가
느긋한모험가15일 전
찻집 주인이 두 사람을 부부로 오해하고 한마디 건네는 순간부터 영화가 다른 데로 넘어가더군요. 그 뒤로는 뭐가 진짜인지 굳이 가려낼 마음이 안 들었습니다. 밤에 혼자 틀어놓고 보기에 좋은 영화예요
커피수혈
커피수혈15일 전
카페 장면에서 두 사람 관계가 슬젠 바뀌는 그 순간이 이 영화 전부라고 본다 설명을 아무도 안 해주는데 그 뒤로 모든 대사가 두 겹으로 들림 발밑에 카펙 빼놓고 원래 그런 거 없었다고 우기는 느낌인데 그게 좋았다
고요한땀
고요한땀15일 전
스포일러
스포일러가 포함된 댓글입니다.
카페에서 주인 할머니가 두 사람을 부부로 오해하는 순간부터 영화가 완전히 다른 궤도로 넘어간다. 정정하지 않기로 한 그 선택이 전부였다고 본다. 마지막에 9시 기차 얘기가 나올 때까지 뭐가 진짜였는지 안 알려주는데, 그게 불친절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팝콘각
팝콘각🤬 빡침15일 전
두 시간 내내 말로만 떠드는데 이게 왜 명작임
여운가
여운가😱 소름15일 전
스포일러
스포일러가 포함된 댓글입니다.
카페 장면을 지나면서 두 사람 호칭이 슬쩍 바뀌는데 카메라는 아무 설명도 안 해준다. 그 지점 넘기고 처음부터 다시 봤더니 앞부분이 통째로 다른 영화가 돼 있었다. 원본이냐 복제냐를 대사로 한참 떠들다가 정작 그 질문을 관객한테 그냥 던져놓고 빠지는 배짱이 좋았다. 전반부가 지루하다는 말도 이해는 되는데, 그 지루함을 견디게 해놔야 뒤가 성립하는 구조라서 나는 그것도 계산이라고 본다. 아들이 왜 내 성을 안 썼냐고 찌르는 대사 하나까지 다 자리가 있더라
팝콘각
팝콘각🤬 빡침16일 전
보는 내내 이게 뭐지 싶었고 끝까지 그러음
땀흘리는고집
땀흘리는고집16일 전
카페 장면에서 두 사람 관계가 슬그머니 뒤바뀌는 순간이 이 영화의 전부입니다. 저게 연기인지 진짜인지를 관객한테 끝까지 안 알려주죠. 다들 현학적이라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정직한 쪽이라고 봅니다. 발밑 카퀆 빼놓고는 애초에 카퀆 같은 건 없었다고 하는 식이니까.
차분컷
차분컷16일 전
토스카나 햇빛 담아낸 건 좋은데 남자 배우 연기가 계속 흔들려서 화면만 남았어요
지도밖탐험
지도밖탐험🥺 먹먹16일 전
카페에서 두 사람 관계가 슬그머니 뒤집히는 순간부터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됩니다. 앞부분에서 저 남자 왜 저렇게 잘난 척하나 싶어 짜증이 났는데, 그 짜증까지 설계였다는 걸 뒤늬게 알게 돼요. 원본이냐 복제냐를 계속 묻다가 결국 관객이 앉은 자리까지 흔들어버립니다. 줄리앵 비노슈가 거울 앞에 서 있는 그 시간이 유난히 길게 느꼈고요. 다 보고 나서 며칠 동안 그 카페 장면만 다시 돌려봤습니다.
미룸이
미룸이🥺 먹먹16일 전
스포일러
스포일러가 포함된 댓글입니다.
찻집 할머니가 좋은 남편 같다고 하는데 비노슈가 굳이 아니라고 안 하잖아. 거기서부터 영화가 완전히 다른 데로 넘어가버린다. 뭐가 원본이고 뭐가 복제인지는 어느 순간 아무래도 상관없어졌고... 마지막에 아홉시까지 돌아가야 한다는 말 나올 때 진짜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다들 현학적이라는데 난 그냥 계속 마음이 아팔음
냄비속몽상가
냄비속몽상가🥺 먹먹16일 전
카페에서 두 사람 관계가 슬줍 뒤집히는 그 순간부터 발밑이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화면은 거의 안 움직이는데 인물 위치랑 유리에 비친 반사만으로 관계가 다시 짜인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몰라서 그 장면만 세 번 돌려봤다. 사랑을 카피하다는 설명을 하나도 안 해주는데 오히려 그래서 빈칸에 내 얘기가 자꾸 들어온다. 다 보고 나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앉아 있었다.
고요셔터
고요셔터🥺 먹먹16일 전
스포일러
스포일러가 포함된 댓글입니다.
찻집 주인이 두 사람을 부부로 오해하고 지나가는 그 짧은 순간부터 영화가 완전히 다른 궃도로 넘어가요. 굴이 정정하지 않는 것도요. 그 뒤로는 뭐가 원본이고 뭐가 복제인지 따지는 걸 어느순간 포기하게 되는데 이상하게 그게 불편하지가 않았습니다. 남자 뒤쪽 거울에 여자가 계속 비쳐 있는 것도 나중에야 눈에 들어왔고요. 마지막에 9시 기차 얘기가 나오는 대목에서는 한참을 멈춰 있었어요. 줄리옛 비노슈 얼굴만 오래 붙잡아두어도 이 영화는 성립했을 것 같습니다
고요한빛
고요한빛16일 전
카페 장면에서 두 사람 관계가 슬그머니 바뀌는 순간, 그 앞뒤로 카메라가 전혀 흔들리지 않는 게 좋았어요.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대사가 많아지는 건 좀 아쉬웠고요. 그래도 그 전환 하나로 값은 다 했다고 봅니다
땀흘리는고집
땀흘리는고집😱 소름16일 전
전반부는 잔난 척하는 헛소리라고 생각하며 봤다. 그런데 카페에서 관계가 슬그머니 뒤집히는 순간부터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된다. 뭐가 진짜냐를 따지는 게 무의미해지는 지점이 있고, 나는 거기까지 데려간 것만으로 이 영화가 정직하다고 본다
여유만렙러
여유만렙러16일 전
카페 장면에서 관계 뒤집히는 건 인정. 근데 후반 갈수록 남자 배우 연기가 계속 흔들려서 설계가 안 보임. 전반이랑 후반이 따로 노는 느낌
필름속산책자
필름속산책자🥺 먹먹17일 전
스포일러
스포일러가 포함된 댓글입니다.
찻집 주인 할머니가 두 분 참 좋은 부부 같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영화가 슬근 다른 선로로 갈아타요. 엘르가 굳이 아니라고 정정하지 않는 그 몇 초가 사실상 이 영화 전부인 것 같기도 하고요. 두 번째에 보니까 남자 뒤쪽 거울에 그녀가 계속 비츠어져 있더라고요. 같은 화면 안에 있는데 한 번도 같은 자리에 있질 않아요. 마지막에 9시 기차 언급이 나오는 순간엔 숫자를 잘못 들은 줄 알았습니다... 뭐가 진짜였는지 끝까지 안 알려주는데 그게 밉지가 않네요.
필름속산책자
필름속산책자🥺 먹먹17일 전
스포일러
스포일러가 포함된 댓글입니다.
카페 장면에서 두 사람이 진짜 부부인지 처음 만난 사이인지 슬쩍 뒤집히는 순간, 발밑이 꺼지는 기분이었어요. 원본과 복제 이야기를 하다가 관계 그 자체가 원본인지 복제인지 묻게 만들다니요. 비포 시리즈보다 나이 든 두 사람이라 대사의 여백이 더 깊고, 그 여백을 며칠째 데리고 다니는 중입니다. 답을 주지 않아서 오히려 오래 남는 영화예요.
냄비속몽상가
냄비속몽상가🥺 먹먹17일 전
스포일러
스포일러가 포함된 댓글입니다.
카페 주인 할머니가 두 사람을 부부로 오해하는 그 짧은 순간부터 화면이 통째로 다른 영화가 되는 게 진짜 무서웠어요. 그리고 그가 말할 때마다 뒤 거울에 그녀가 계속 비쳐 있는 거. 둘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카메라가 말 한마디 없이 다 해버림. 프랑스어 못한다더니 후반에 프랑스어로 답하는 것도요.

비슷한 작품

  1. 오디세이 포스터

    오디세이

    2026 · 서사/드라마/액션/어드벤처/판타지 · 댓글 83

  2. 유부녀 킬러 포스터

    유부녀 킬러

    2026 · 서사/드라마/스릴러 · 댓글 63

  3. 경주기행 포스터

    경주기행

    2026 · 범죄/서사/드라마 · 댓글 28

  4. 인턴 포스터

    인턴

    2026 · 서사/드라마 · 댓글 50

  5. 메이드 인 코리아 포스터

    메이드 인 코리아

    2025 · 범죄/서사/드라마 · 댓글 30

  6. 안나 포스터

    안나

    2022 · 미스터리/서사/드라마/스릴러 · 댓글 13

  7.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 2 포스터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 2

    2026 · 범죄/서사/드라마 · 댓글 104

  8. 재벌X형사 포스터

    재벌X형사

    2024 · 서사/드라마 · 댓글 8

  9. 싱 어게인 포스터

    싱 어게인

    2026 · 서사/드라마/코미디 · 댓글 43

  10. 더 드라마 포스터

    더 드라마

    2026 · 멜로/로맨스/서사/드라마 · 댓글 28

  11.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왕과 사는 남자

    2025 · 사극/시대물/서사/드라마 · 댓글 158

  12. 인턴 포스터

    인턴

    2015 · 서사/드라마/코미디 · 댓글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