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티리얼리스트
줄거리
뉴욕의 잘나가는 커플매니저 루시(다코타 존슨)는 사랑을 스펙과 조건으로 계산하는 데 누구보다 능한 프로다. 고객의 결혼식장에서 완벽한 조건의 남자 해리(페드로 파스칼)를 만난 날, 하필 가난한 무명 배우인 전 남자친구 존(크리스 에반스)과도 재회한다. '패스트 라이브즈'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셀린 송 감독이 실제 커플매니저로 일했던 경험을 녹여, 로맨틱 코미디의 외피 속에 데이팅 앱 시대의 사랑과 조건, 사람의 '가치'를 매기는 세태를 예리하게 해부한 로맨스 드라마. 달콤한 삼각관계를 기대하면 낯설 수 있지만, 현실 연애의 민낯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대사의 맛이 살아 있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