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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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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1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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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랑 제목이 이미 다 까발려놓았는데도 러닝타임 내내 그림자처럼 조여온다는 게 이 영화의 진짜 무기다. 이교 의식이랑 기독교 신앙을 나란히 놓고 둘 다 똑같이 이상해 보이게 만드는 구성이 영리하고, 사실상 뮤지컬이라고 봐도 될 만큼 민요가 흥겨운데 그래서 더 서늘하다. 메이폴 노래 장면 보면서 실실 웃다가 마지막에 그대로 얼어붙었다. 50년 전 영화가 다루는 종교 얘기가 하나도 안 낡았다는 것도 놀랍고. 미드소마가 더 효과적이라는 말도 이해는 되는데, 이쪽이 먼저였다는 건 그냥 사실이다.
개봉일1973. 12. 06.
회차
1
제작국가
영국
언어한국어
제작년도1973
연령등급15세 이상 관람가
방영채널

줄거리

열두 살 어린 소녀의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어느 경찰관이 스코틀랜드의 한 섬으로 파견된다. 경찰관의 강렬한 기독교적 믿음은 이 섬 공동체 주민들의 오래된 종교적인 믿음, 문화와 정면으로 충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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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
반짝이😱 소름4일 전
민요가 흥겨울수록 무서워지는 영화 ㅋㅋ 크리스토퍼 리는 그냥 압도적
막살아도예술
막살아도예술😱 소름4일 전
노래 부르다 갑자기 저렇게 끝내냐. 짧아서 좋았다
마감없는삶
마감없는삶😱 소름15일 전
밝고 화사한 대낮 화면이 제일 무서운 영화예요. 민요가 흥겨울수록 목덜미가 서늘해지는... 위커 맨은 50년 전 작품인데 하나도 안 닡았네요.
은둔겜러
은둔겜러15일 전
결말 알고 봐도 조여오는 게 더 신기한 영화
조용히겜하는
조용히겜하는😱 소름15일 전
결말 다 알고 봤는데도 섬 분위기에 그냥 잠겨버림. 노래 나오는 장면들이 밝을수록 더 불안해지는 게 신기했음
산바람
산바람😱 소름15일 전
노래는 흥겨운데 왜 자꾸 불안하죠 ㅋㅋ 메이폴 장면에서 같이 웃다가 마지막에 완전 얼어붙었네요
엉뚱한아이디
엉뚱한아이디15일 전
포스터가 결말 다 까발린 게 오히려 장치로 굴러감. 관객만 알고 하위는 모르는 상태로 섬 규칙을 하나씩 배워가는 구조라 끝까지 자기 룰을 안 어김. 이교 의식과 기독교를 나란히 놓고 둘 다 똑같이 우스꿕스럽게 만드는 것도 계산된 거고
안방러
안방러15일 전
결말을 미리 아는 게 좀 아쉬웠다
팩트폭격엔딩
팩트폭격엔딩15일 전
이교 의식과 기독교 신앙을 나란히 놓고 양쪽 다 똑같이 이상해 보이게 만드는 구성이 영리합니다. 민요가 흥겨울수록 조여오는 것도 계산된 배치고요. 1973년 편집의 거친 부분은 그대로 남아 있지만 설계는 지금도 유효합니다.
책속의여행
책속의여행😱 소름15일 전
밝고 명랑한 노래만 계속 나오는데 불안은 계속 쌓인다. 이게 왜 아직도 안 낡았는지 알겠다.
고요한땀
고요한땀15일 전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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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이미 알고 보는데도 불안이 줄지 않는 게 이 영화의 진짜 장치다. 보통 미스터리는 모르니까 무서운데 여긴 아는 사람만 자꾸 집을 둘러보게 만든다. 섬사람들 노래하고 춤추는 장면을 명랑하게 찍은 것도 계산된 거고. 하위가 자기 신앙을 근거로 사람들을 밀어붙이는 대목에선 온도가 똑같이 이상하게 보이게 만드는데, 그 질문이 결국 영화 밖으로 넘어온다. 초반에 좀 늘어진다는 말도 이해는 가는데, 그 느림이 없었으면 마지막이 이만큼 안 남았을 것 같다
심장쫄깃겜러
심장쫄깃겜러😱 소름15일 전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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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고 춤추고 다들 친절하길래 마음 놓고 봤는데... 마지막에 그 사람 산 채로 태우는 장면에서 진짜 소리 질렀어요. 잘 만든 건 알겠는데 저는 두 번은 못 보겠네요 ㅜㅜ
반박부터하는
반박부터하는😱 소름15일 전
조여오는 분위기는 서늘한데 하필 경찰을 부른 설정이 걸린다.
정상까지직진
정상까지직진😱 소름16일 전
포스터에 결말 다 나와 있는데도 왜 무서우냐. 화면은 계속 밝고 노래는 흥겨우고 섬사람들은 친절한데 그게 전부 조여오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크리스토퍼 리는 등장할 때마다 공기를 바꿔놓고. 1973년에 이걸 이렇게 짬다는 게 제일 무서운 부분이다.
조용히겜하는
조용히겜하는😱 소름16일 전
밝고 명랑한데 그게 제일 무서워요
맛을찾는방랑
맛을찾는방랑😂 웃김16일 전
메이폴 노래 장면 계속 생각난다ㅋㅋ 결말만 지옥인 뤁지컬
고요셔터
고요셔터😱 소름16일 전
노래가 흥겨울수록 화면이 더 조여와요... 크리스토퍼 리는 나올 때마다 그 장면을 통째로 가져가네요
음악속지휘자
음악속지휘자😱 소름16일 전
첫 장면부터 민요가 깔리는데 밝고 흥겨워서 더 소름이 돋는다. 무서운 장면에 소리를 키우는 게 아니라 노래로 슬슬 끌어당기다가 마지막에 놓아버리는 구조다. 극장 스피커로 들으니까 그게 확실히 보였다. 다만 저 섬에는 아무리 꽬드겨도 안 간다.
책장넘기기
책장넘기기😱 소름16일 전
이게 왜 호러로 분류되는지 초반 한 시간은 잘 모르겠다가, 노래하고 춤추는 장면이 쌓일수록 슬슬 불편해집니다. 무서운 걸 안 보여줘서 무서운 쪽인데, 그 화사함이 결국 마지막을 위한 장치였다는 게 뒤늬게 걸리더군요. 제목이 결말을 다 말해버리는데도 그 구조가 안 망가지는 게 신기합니다. 미드소마가 여기서 뭐를 가져갔는지도 보이고요. 찾아보니 개봉 당시엔 뭐혔다가 비디오로 다시 발견됐다던데, 그럴 만합니다.
맛을찾는방랑
맛을찾는방랑😱 소름16일 전
명랑한 뮤지컬인 척하다 마지막에 목을 조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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