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
줄거리
1982년, 평화롭던 ‘오크 스트리트’ 마을이 하루아침에 통째로 선사시대로 옮겨졌다. 익숙했던 집과 골목은 순식간에 공룡들의 사냥터로 변하고, 육지와 하늘, 물속까지 점령한 거대 포식자들의 무차별 공격이 시작된다! 과연 ‘플랫’ 가족은 무사히 살아남아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1982년, 평화롭던 ‘오크 스트리트’ 마을이 하루아침에 통째로 선사시대로 옮겨졌다. 익숙했던 집과 골목은 순식간에 공룡들의 사냥터로 변하고, 육지와 하늘, 물속까지 점령한 거대 포식자들의 무차별 공격이 시작된다! 과연 ‘플랫’ 가족은 무사히 살아남아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은 후기 댓글 57개가 달렸어요. 추천 102·글쎄 0로 100%가 추천했어요. 댓글에 붙은 감정은 웃김 25 · 빡침 14 · 소름 6 순이에요.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은 앤 해서웨이(4회)이에요.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 "정글도 테마파크도 아니고 그냥 동네 골목에 공룡 풀어놓은 발상 하나로 다 먹고 들어감ㅋㅋㅋㅋ 쓰레기통 뒤지는 컷에서 혼자 빵 터짐"
솔직히 말하면 나는 이 영화를 공룡 영화로 보지 못했다. 공룡이 종류별로 나오고, 하늘에서 익룡 떼가 내려오고, 부엌으로 집채만 한 뱀이 기어 들어오는데, 내 눈은 자꾸 드니스 언니의 손에 들린 네모난 상자로 갔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다. 1982년 7월, 미시간의 플라워베일이라는 동네에서 사람들이 감자포대 달리기와 림보와 물풍선 던지기를 하며 길거리 잔치를 벌이는 동안, 나는 저 카메라가 언제 나오나만 기다렸다. 거실 탁자 위에는 사이먼 게임기가 놓여 있고, 벽에는 제이 가일스 밴드 포스터가 붙어 있고, 라디오에서는 더 카스의 노래…

1982년 여름이었다. 동네가 길에서 잔치를 벌였다. 사내가 잔치에 섰다. 사내는 몇 주 전에 직장에서 잘렸다. 사내는 그것을 여자에게 말하지 않았다. 사내는 피자를 배달했다. 피자는 남의 집으로 갔다. 돈은 사내의 집으로 왔다. 밤에 섬광이 터졌다. 충격음이 뒤따랐다. 아침에 전기가 끊겼다. 수도가 끊겼다. 여자는 지하실에서 소설을 썼다. 타자기가 지하실에 있었다. 소설은 가족에게서 떠나는 이야기였다. 여자는 이혼을 생각했다. 이웃 늙은 여자가 소설을 읽고 칭찬했다. 딸은 별을 공부하려 했다. 딸은 대학에 갈 나이였다. 아들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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