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파트 2 11화는 후기 댓글 8개가 달렸어요. 댓글에 붙은 감정은 눈물 5 · 빡침 1 순이에요.
방영일 2023. 03. 10.
## 줄거리 11화에서는 손명오의 시체를 둘러싼 새로운 국면과 문동은의 조력자들 이야기가 교차한다. 신영준은 손명오의 시체를 영산 장례식장에 묻거나 태워 없애지 않고 그대로 보관해 둔다. 나중에 박연진 쪽을 압박할 무기로 쓰겠다는 속셈이다. 그러나 얼마 후 문동은과 주여정이 바로 그 영산 장례식장을 매입하고, 장례식장을 나서는 신영준의 차와 엇갈린다. 장례식장 직원이 문동은과 주여정을 새 주인으로 맞아 인사하며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으로 회차가 마무리되어, 시체라는 결정적 증거가 문동은의 손안에 들어왔음을 암시한다. 또한 11화는 조력자 강현남의 약점인 딸 이선아를 안전하게 유학 보내는 과정에 많은 분량을 할애한다. 문동은은 현남의 딸 선아를 유학 보낸 뒤, 잘 지내고 있다는 서류와 휴대폰, 딸의 사진을 택배로 보내며 현남이 안심하고 복수에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남의 사연과 편지가 더해지며 두 사람의 연대가 깊어진다. 박연진의 딸 하예솔과 관련된 복선도 등장한다. 예솔이는 화면에 빨간 사과와 초록 사과를 띄워 보지만 색이 구분되지 않는 것을 느끼고 노트북을 욕조에 던져버린다. 이는 출생의 비밀과 연결되는 적록색약 복선이다. 한편 주여정 측은 윤소희의 시신을 찾아내고, 박연진의 어머니에게 주병원 직원이라는 연락처로 전화가 가며 또 다른 진실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 주요 캐릭터 문동은(송혜교)은 장례식장을 인수해 손명오의 시체라는 카드를 쥐며 복수의 주도권을 가져온다. 강현남(염혜란)은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인물로, 딸의 안전이 확보되자 본격적으로 문동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주여정(이도현)은 윤소희 시신을 찾아내며 의사로서, 또 동은의 동반자로서 복수에 깊이 관여한다. 신영준은 시체를 협박 카드로 쓰려다 오히려 문동은에게 선수를 빼앗긴다. 하예솔은 색약 복선을 통해 출생의 비밀이라는 폭탄을 품은 존재로 부각된다. ## 관전 포인트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손명오의 시체를 차지하기 위한 수 싸움이다. 신영준이 보관한 시체를, 장례식장 자체를 사버리는 방식으로 가져오는 문동은의 한 수가 통쾌하면서도 서늘하다. 강현남의 편지와 딸 이야기는 복수극 한가운데에서 인간적 온기를 전하는 장면으로 호평받는다. 예솔의 적록색약 복선은 이후 전재준·하도영 라인의 비극으로 이어지는 결정적 단서라 주목할 지점이다. ## 시청자 반응 스토리 (24%): 장례식장 인수라는 한 수와 색약 복선 회수 등 치밀한 설계에 감탄하는 반응이 많았다. 연기 (22%): 염혜란의 강현남 연기가 따뜻함과 절절함으로 큰 호평을 받았고, 송혜교·이도현의 호흡도 안정적이라는 평가. 장르적 즐거움 (16%): 증거(시체)를 선점하는 전개의 통쾌함에 대한 반응. 작품성 (14%): 가정폭력·아동 등 약자의 연대를 진중하게 그린 점에 대한 호평. 연출 (12%): 장례식장 엇갈림 장면 등 상징적 연출에 대한 만족. 대중성 (8%): 복선 회수가 회자되며 '정주행' 화제성이 이어졌다는 반응. 촬영 (4%): 장례식장·욕조 장면의 차분한 영상미가 분위기를 살렸다는 무난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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