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일 2016. 08.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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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폐 섬유화가 진행된 계진성을 살리기 위해, 이영오가 법으로 사실상 금지된 자신의 '폐 생체이식'을 감행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기 폐를 떼어 주는 위험한 수술을 결심·진행하는 영오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 수술의 결과에 긴장과 궁금증이 집중된다. 한편 현성병원의 재생연구가 식약처의 허가를 받을 수 있었던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채순호와 강현준이 임상 결과의 변수가 될 임상시험 대상자들을 의도적으로 제외했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권력과 명예를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았던 두 사람의 비리가 폭로 국면에 접어든다. 진성을 향한 영오의 결단과 병원 비리의 진실이 동시에 터지며 최종회로 향한다.
## 주요 캐릭터
이영오는 '공감장애'라는 진단을 정면으로 뒤집는 최대의 선택 — 자기 폐를 떼어 진성에게 이식 — 을 실행에 옮긴다. 이는 공감을 자부하는 보통 사람조차 쉽지 않을 결정으로, 인물의 변화가 절정에 이르는 순간이다. 계진성은 영오의 생체이식을 받는 수혜자로서, 두 사람의 관계가 생명을 건 단계로 올라선다. 강현준·채순호는 식약처 허가를 위해 임상시험 대상자를 조작·배제한 비리의 당사자로 정체가 폭로되며, 악역 서사가 청산을 향해 움직인다.
## 관전 포인트
'생체폐이식'은 드라마의 주제의식("진정한 공감이란 무엇인가")을 가장 극적으로 구현한 사건으로, 기획의도에서 명시된 핵심 장면이다. 동시에 재생의료 허가 비리(변수 임상자 제외)가 밝혀지며, 메디컬 미스터리가 정경유착·의료산업화 비판이라는 사회적 결말을 향해 수렴한다. 13화 말미에는 위험한 수술을 감행한 영오와 진성이 어떤 결과를 맞을지가 최종회 최대 관심사로 남으며, 마지막 회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절정의 연출이 배치된다.
## 시청자 반응
연기 (30%): 자기 폐를 내어 주는 영오를 연기한 장혁의 절정 열연에 대한 호평. 스토리 (24%): 생체이식 결단과 재생의료 비리 폭로가 한꺼번에 터지는 전개의 밀도. 작품성 (18%): 공감장애 의사의 자기희생이라는 역설로 주제를 완성했다는 평가. 장르적 즐거움 (13%): 최종회 직전의 긴장과 폭로극 재미. 대중성 (9%): 13화 시청률이 최저 수준으로 내려간 데 대한 아쉬움. 연출/촬영 (6%): 수술 장면과 감정 묘사 연출에 대한 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