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일 2016. 0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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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2화에서 영오는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3선 국회의원 김명수(류승수)의 라이브 서저리(공개 시연 수술)를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병원은 의료관광·VIP 수술과 신약/재생의료 연구를 중심으로 굴러가는 거대한 이해관계의 장으로 그려진다. 한편 진성은 강철민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거두지 않고, 그날 그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반드시 밝히겠다고 결심한다. 진성은 강철민의 시신이 바뀌었다고 의심하며, 그 배후에 영오가 있다고 확신하고 추적한다. 회차 후반, 아버지이자 현성병원 심뇌혈관센터장인 이건명(허준호)을 통해, 영오가 '텅 빈 마음'을 가진 반사회적 인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라는 사실이 판명된다. 즉 영오는 환자에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없기에 의술을 게임처럼 냉철하게 다룰 수 있는 인물이라는 설명이 뒤늦게 제시되며, 1~2화에 걸쳐 부풀려졌던 '테이블 데스(수술 중 환자 사망)의 주범'이라는 의혹의 진짜 의미가 드러난다.
## 주요 캐릭터
이영오: '마음이 없는 의사'의 정체가 공식적으로 밝혀지는 회차. 환자에게 공감할 수도, 할 필요도 없기에 가장 유능해진 의사라는 역설이 정립된다. 이건명: 영오의 비밀을 가장 잘 아는 인물로, 부자 관계의 긴장이 본격화된다. 계진성: 시신 바뀌었다는 의혹을 파고들며 살인 사건 추적의 동력이 된다. 김명수: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는 보수 정치인으로 등장해, 병원 권력과 정치 권력이 얽히는 거대 갈등의 한 축을 예고한다.
## 관전 포인트
1~2화는 사실상 한 묶음으로, '왜 이 의사가 환자를 외면하는가'라는 의문을 2화 말 아버지의 입을 통한 '반사회적 인격장애' 공개로 해소한다. 라이브 서저리라는 정치·의료 쇼와, 시신 바꿔치기라는 미스터리가 동시에 깔리며 메디컬 스릴러의 골격이 완성된다. '마음이 없어서 오히려 진실에 가장 가까운 의사'라는 설정이 이후 전 회차를 관통하는 핵심 복선. 진성의 의심이 합리적 근거보다 직관에 기대고 있다는 점이 긴장과 동시에 작위성 논란의 씨앗이 된다.
## 시청자 반응
스토리 (24%): 1~2화에 걸친 '정체 공개' 구조에 "회차를 거듭할수록 보는 재미가 깊어진다"는 호평과 "초반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가 공존. 연기 (24%): 장혁의 절제된 사이코패스 표현, 허준호의 무게감에 호평. 작품성 (18%):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악당이 아닌 탐구 대상으로 다룬 기획 의도에 긍정적. 연출 (14%): 라이브 서저리·컨퍼런스 등 의료 현장 묘사의 디테일 호평. 대중성 (13%): 2화 4.5%로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화제성 우려. 장르적 즐거움 (7%): 시신 바꿔치기 떡밥 등 미스터리 전개에 흥미.